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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후득. 번지가 공자에게 묻다.

번지가 무우의 아래에서 공자를 따라 노딜 다가 말했다. "덕을 높이고 결점을 고치며, 미혹됨을 분별하는 법을 감히 여쭙겠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참으로 좋은 질문이구나! 일을 먼저하고 이득은 나중에 얻는 것이 덕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자신의 잘못을 책망하고 남의 잘못을 책망하지 않는 것이 결점을 고치는 것이 아니겠느냐? 한때의 분노 때문에 자신을 잊어버려 그 화가 자신의 부모에게 미치는 것이 미혹됨이 아니겠느냐?" 세상을 바르게 사는 것이 어찌 보면 참으로 쉽고 어찌 보면 참으로 어렵다. 공자가 번지에게 해 주는 말을 보자. 공자의 말은 실행하기 어려운 말일까? 과연 실행하기 어려운 말일까? 그렇지 않다. 실행하기 너무 쉬운 말이다. 왜 쉬울까? 남의 행동을 고치려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2021. 7.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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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불우불구, 스스로 당당하라

사마우가 군자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마우가 말했다.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그것을 가리켜 군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마음을 살펴 스스로 꺼림칙하지 않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한단 말이냐?" 군자에 대한 공자의 말이다. 누구나 소인배보다는 군자라는 소리를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마우가 공자에게 질문했다. 군자가 어떤 사람이냐고. 이즈음 사무의 형은 반란을 꾀하고 있었다. 이를 안 사마우는 항상 불안 불안하였다. 그래서 공자에게 군자란 어떤 사람인가를 물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그런 일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자기 모습이 안쓰러웠나 보다. 어쨌든 공자가 군자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군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

2021. 7.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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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불욕 물시어인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하기 싫은 걸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말이다. 중궁이 인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했다. "문밖에 나섰을 때는 귀한 손님을 뵈는 듯하고, 백성 다스리기를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고,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면 크게는 나라에 원망이 없고, 작게는 집에도 원망이 없을 것이다." 중궁이 말했다. "제가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그 말씀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공자가 말했다.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 법이다. 내가 하기 싫어하면서 남보고는 하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이고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다. 은근 이런 일이 많다. 이런 일로 인해 친구 간에, 동료 간에 심지어는 가족 간에도 얼마나 많은 다툼이 일어나고 상처가 생기는가? 기..

2021. 7.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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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공자가 말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좋은 판단력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판단력이 있으니 미혹되지 않을 겁니다. 세상에 실수하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은 좋은 판단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판단력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이 판단을 흐리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명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철학자라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말합니다.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고. 당연한 말입니다. 어진 사람은 자기 이익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돕는 사람이 어진 사람입니다..

2021. 7. 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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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마라

공자가 말했다. 인을 실천할 힘이 부족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아마도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아직 그런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공자 사상의 핵심이 '인'임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인은 곧 사랑, 자비와 같은 의미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인 또는 사랑, 자비라 함은 상대를 위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를 위한다는 것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은 또는 '사랑'은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더라도 어느 선에서 멈추게 됩니다. 그 선은 자기 이익이 침해당하는 선입니다. 어느 정도는 참는데 그 이상은 힘듭니다. 그 '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선이 넓은 사람은 좀 더 '인'을 실천하는 사..

2021. 6.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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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논어에 나오는 공자에 대한 말이다. 공자는 다음 네 가지를 끊었다고 한다. 1. 억측하지 않았다. 2. 반드시 해야겠다고 억지 부리지 않았다. 3. 고집하지 않았다. 4. 자기를 내세우지 않았다. 이 네 가지는 결국 같은 말의 다른 표현이다. 네 가지를 하나의 단어로 압축한다면 겸손이다. 겸손하면 억측하지 않는다. 설사 억측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알기에 반드시 주장하지 않는다. 자기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알기에 어떤 일에 고집하지 않는다. 고집부리지 않음은 곧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다. 겸손이다.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 의미에서 인생을 바로 사는 길의 기초는 겸손이다. 겸손은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겸손해진다. 그럴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주고..

2021. 5.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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