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좋은글60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요나의 외침 교회를 어느 정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요나. 하나님을 거역한 선지자 요나 요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였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앗수르 왕국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그들을 회개 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요나는 니느웨로 가기 싫었다. 그들이 회개하면 하늘의 벌을 면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원수 같은 앗수르였기에 그들이 벌을 받고 망하길 바랬던 것이다. 그래서 요나는 다른 길로 가버린다. 그러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데 큰 풍랑이 일어 배가 뒤집힐 것 같았다. 그때 뱃사람들은 풍랑이 요나 때문인 것을 알고 요나에게 무슨 짓을 했느냐고 물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러자 요나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이 위험한 풍랑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을 듣.. 좋은글 2023. 3. 23. 0 에코, 육체는 사라지고 소리만 남게 된 사연 우리가 산에 올라 "야호!!"하고 외치면 소리가 저산에 부딪히며 "야호!!" 하는 같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이른바 메아리가 들리는데 영어로는 '에코'라고 한다. 에코는 형체는 없이 소리만 되뇌어 줄 뿐이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에코도 원래는 형체, 즉 육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 에코는 왜 육체를 잃어버리고 소리만 남게 되었을까? 에코 에코는 원래 숲의 요정이었다. 그리고 수다쟁이였다. 항상 조갈조갈 말을 하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 일이 터졌다. 올림포스 산에 사는 신들 중에 제우스는 난봉꾼으로 유명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면 제우스는 넘치는 정욕을 어찌하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처녀들을 납치해서 사랑을 나누곤 했다. 어떤 때는 소로 변해서 소녀에게 접근하고 어떤 때는 새벽이슬로 변해서 접근하기도 .. 좋은글 2023. 3. 8. 0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지금 당장 성숙한 어른으로 살 것을 결심하십시오. 날마다 삶의 지혜를 깨치고, 그대가 최선으로 생각하는 것을 법칙으로 삼고 이를 절대로 어기지 마십시오. - 에픽테토스 고대 로마 시대 스토아학파의 거두. 한때 노예였던 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그의 얼마 남지 않은 어록을 모아 놓은 책이다. 너무나 당연하고 그의 말대로 살아야 하는데 정작 그렇게 살고 있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 나 또한 그들의 대열에 서있다. 성숙한 어른으로 산다는 것. 참 어렵지만 해야 하고 참으로 매력적인 말이다. 성숙한 어른. 성숙한 어른. 어른이 없는 이 시대. 성숙한 어른이 되자. 좋은글 2021. 11. 30. 2 불행은 단절에 있다. '불행은 단절에 있다.' -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장경철 -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인데 읽을만합니다. 인생 경험에서 길러 올린 짧은 경구들이 많습니다. 독서법에 대한 책인데 인생에 참고할 만한 구절들이 많습니다. 대학 교수인 저자는 지식이 아니라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향기 나는 글들을 책 곳곳에 심어 놓아 글 향기가 그윽이 풍겨 나는 그런 책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불행은 단절에 있다고. 그 말은 뒤집어 보면 행복은 단절을 극복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데 있다는 말일 겁니다. 저자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혼자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 '질문을 해도 혼자 하고, 해답을 내려도 혼자 내립니다. 애석하게도 그들은 채점을 할 때도 혼자 .. 좋은글 2021. 11. 11. 0 바로잡음, 인생을 바로 사는 법 바로잡음, 인생을 바로 사는 법 바로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할까요?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바로 잡는다는 것은 결국 관계를 바로잡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관계 나와 나 자신과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나와 일상 또는 인생과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내가 아는 타인과 타인 간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나와 사회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나와의 관계 세우기 나와 나 자신의 관계가 먼저입니다. 그것을 바로 잡아야 내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바로 선다는 것은 정돈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은상 박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가리켜 정돈된 인생이라 하였습니다. 정돈된 것은 가지런히 제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중심을 .. 좋은글 2021. 11. 10. 0 욕심이 부른 화, 바흠 이야기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등의 대작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톨스토이는 장편뿐 아니라 단편도 많이 남겼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욕심이 부른 화를 봅니다. 가난한 농부인 주인공 바흠은 어느 날 땅 주인이 헐값에 땅을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땅주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하는데 계약의 내용은 해질 때까지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돌아올 때까지 밝고 온 땅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흠은 그저 최대한 멀리 땅을 밝고 해질 때까지 제시간에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바흠은 신이 나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멀리 가서 돌아오기 위해 밥도 안 먹고 뛰었습니다. 이제 해질 때를 생가하면 절반을.. 좋은글 2021. 10. 12. 1 아담과 하와가 금지 과일을 먹은 이유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과일인 선악과를 먹었다. 그리고 그 벌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먼저 하와가 뱀의 꾀에 넘어가 먹고 아담에게 주어 아담도 먹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동산에 두고선 아담과 하와에겐 먹지 말라고 하셨다. 굳이 그러실 필요가 있었을까? 왜 선악과를 동산에 두시고 먹지 말라고 하신 걸까? 보통 이러한 질문들을 한다. 인간이 먹을 걸 뻔히 아셨으면서 왜 동산에 선악과를 두셨을까 하는 의문이다. 그러나 질문이 바뀌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이성으로 어찌 알겠는가? 3차원에 살고 있는 인간은 4차원, 5차원을 이해할 수 없다. 추측할 뿐이다. 하물며 하나님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왜 하나님이 그러셨을까라는 질문을 잘못된 질문이다. 그 질문보다는 아담과 하와가 .. 좋은글 2021. 9. 14. 0 이전 1 2 3 4 ··· 9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