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 흥망성쇠의 현장

폼페이 최후의 날. 영화로도 종종 만들어지는 고대 도시의 비극이다.

화산 폭발로 멸망하기 전에는 화려하고 큰 도시였으나

화산 폭발로 한 순간에 도시가 멸망하고 말았다.

그토록 화려했지만 다 소용없었다.

 

 

 

2019년에 폼페이를 관광했었다.

내가 생각하던 폼페이보다 훨씬 크고 화려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사진으로만 보던 화석들.

 

그 죽음의 순간들에 얼마나 공포가 심했을까?

뜨거운 용암으로 죽은 사람들, 가스에 질식해 죽은 사람들...

 

 

모든 것이 한순간이고 한 낫 꿈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도 아등바등 살기 바쁘기만 한 우리네 인생이다.

관광지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며

폼페이 최후의 날을 생각해 본다.

 

화려함도 부유함도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행복이다.

화려함이나 부유함도 결국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일 뿐이다.

행복.. 그런데 그것도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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