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중국은 물론이고 이제는 유럽에서 마저 100년 만의 홍수라는 말을 쓸 정도로 기상이변이 심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아직 큰 물난리가 없지만 갑작스러운 폭우에는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 동네예보 보는 방법 알려드리니 외출 전 날씨 확인하고 폭우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1. 기상청 동네예보
우선 다음이나 네이버에 '기상청 동네예보'라고 검색합니다. 그러면 아래의 사진처럼 해당 사이트가 검색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라는 사이트입니다. 물론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기에 신뢰성이 높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기상청 동네예보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사이트 접속 후 자신의 동네를 검색한다
해당 사이트인 '기상청 날씨누리'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동네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해당 지역의 동네예보 상황이 나타납니다.
연희동으로 검색해서 동네예보 날씨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이 연희동으로 검색한 기상청 동네예보 화면입니다.
3. 동네 날씨를 살펴본다
기온 : 위 사진을 보시면 2021년 7월 19일 연희동의 기상청 동네예보 날씨가 나타나 있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가 30도를 웃도는 가장 높은 기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강수확률 : 그리고 오후 3시에서 4시에는 비가 내릴 강수확률이 60%입니다. 강수량은 6mm입니다. 그리고 저녁 6시 무렵의 강수량은 12mm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나 이 시간에 외출 계획이 있으시다면 우산을 준비하고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습도 : 습도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장 무더운 시간대가 오히려 습도는 낮게 예보되어 있습니다.
4. 간략한 전국 날씨
화면을 조금 아래로 내려보면 기상청 동네예보 외에 위 사진과 같이 전국의 날씨 상황에 대해서도 간략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좀 더 내리니 폭염 상황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7월 19일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낮 기온은 32도가 예상되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는 33도가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낮 시간대에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야별 대응 요령 : 화면을 좀 더 내리면 분야별 대응 요령이 나옵니다. 무더위로 인해 각 분야별 대응 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건-일반인'을 보면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합니다. 그 외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자주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보건-취약인' 그리고 '산업', '축산', '농업', '수산양식', '기타' 등으로 분류하여 각 분야별 대응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상청 동네예보 페이지이지만 해당 지역만 아니라 전반적인 우리나라 날씨와 주의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하단에는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시간과 밀물/설물 정보까지 있어 등산을 하시는 분이나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간편하게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상청 동네예보 보는 방법 알려드렸습니다. 출근이나 외출 전에 기상청 동네예보 보시고 급작스러운 소나기나 무더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