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종로의 어느 술집에서 한 남자가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다.
술을 한 잔 마시고 셔츠 안을 보고, 또 한 잔 마시고 셔츠 안을 보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 남자의 행동을 보고 있던 주인이 물었다.
"손님,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보시는 건가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제 셔츠 주머니 안에 마누라 사진이 있습니다. 마누라 사진이 예뻐 보이면 집에 갈 시간이거든요."
유머는 생활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소크라테스의 아내만큼이나 골치 아픈 부인과 살고 수많은 정적과 전쟁 통에 살았던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살았다 한다.
그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중압감을 유머 감각으로 이겨냈던 것이다.
살면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는다.
일터에서 가정에서 스트레스는 끊임없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그런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가, 아주 중요한 하나가 바로 유머다.
유머가 습관이 되면 화도 덜 내게 되고 타인의 화도 가라 앉혀 줄 수 있다.
그래서 유머 이야기를 평소 많이 알아두면 좋다.
유머에 관심을 갖고 유머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