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노화현상 원인, 예방법은?

우리 몸에는 무수히 많은 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하루 동안 많은 양이 죽고 또 새로 생성이 됩니다. 그런데 뇌의 세포는 다른 세포와 달리 재활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어나면서 남자는 240억 개의 뇌 세포를 가지고 테어나고 여성은 190억 개의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뇌. 뇌 노화현상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 노화현상 원인

 

 

이렇게 많은 뇌세포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듭니다. 80세쯤 되면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뇌세포의 50%가량이 사라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심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의 약 25%가 뇌로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심장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심장의 힘이 떨어지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혈액을 뇌로 올리는 것도 힘들어져 뇌 세포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이 안되어 뇌세포가 죽는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치매와 기억력 감퇴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몸이 건강한 젊을 때부터 뇌의 혈액 공급에 신경을 쓰는 게 좋습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음식 섭취와 운동 그리고 약물 복용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뇌 노화현상 예방법

음식 섭취

기름기 있는 음식을 멀리 해야 합니다.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경제 사정도 좋아져서 예전에 비해 고기를 자주 먹곤 합니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은 혈액을 탁하게 합니다. 이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영양은 우리 몸의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의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은 비타민 B1, B12라고 합니다.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기억력 상실, 망상, 우울증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비타민 B1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중 비타민 B1은 육류에 많은데 노인이 되면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 B1을 잘 흡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육류보다는 생선류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됩니다. 정기적인 운동은 심장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뇌로 보내는 산소량도 늘어 뇌 세포의 활동이 원활해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합니다. 몸이 아픈 거보다도 치매 등의 질병이 가족을 더 힘들게 합니다. 그러니 영양 섭취와 아울러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운동도 습관이라 처음엔 귀찮지만 점차 습관이 되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조깅이나 산보 등이 좋습니다. 요즘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웬만한 동네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니 운동을 한 노인들의 기억력이 훨씬 좋게 나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약물 복용

영양 섭취, 운동과 더불어 뇌를 위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 호르몬을 복용한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억력과 어휘 능력에 있어 뛰어나다고 합니다. 게다가 강력한 항산화 작용까지 해서 뇌 세포를 보호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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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으로 백세 시대를 준비해야

 

 

뇌 세포는 50 중반이 되면 약 25%가 사라지고 80세가 되면 약 50%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도 저하됩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오래된 장기 기억은 별로 사라지지 않는데 조금 전에 한 단기 기억은 쇠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좀 전에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하나 봅니다. 단기 기억력에만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으로 뇌에 산소 공급을 늘려 주고 독서 생활을 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도 좋습니다. 

 

뇌에 이상이 생기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몰라 본다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그런 이야기는 영화의 소재로도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몰라보고 자아를 잃어버리기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도 훼손될 수 있습니다. 다른 기관뿐 아니라 평소 뇌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뇌를 건강하게 하면 125살 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하는 책도 있습니다. 그만큼 뇌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것이고 신비한 것입니다. 

 

 

 

인간은 10%의 뇌만 사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해야 그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노년이 되어 설사 50%의 뇌세포가 소실된다고 해도 남은 50%만으로도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게다가 이제는 정말 노령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변에 부모님 상을 당하신 분들을 보면 부모님 연세가 90이 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싫건 좋건 이젠 보통 사람들은 100세를 살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치매에 걸린다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다른 질병 보다도 가족의 고통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평소 적절한 운동, 영양 섭취, 필요시 약물 복용 그리고 독서와 메모 습관을 통해 뇌 노화현상을 막고 건강한 뇌로 살아야 합니다.

 

참고 : 125세까지 걱정말고 살아라 - 유병팔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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