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드디어 4백 명 밑으로 발생했습니다. 4백 명 밑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3월 이후, 일수로는 77일 만이라고 합니다. 물론 휴일의 영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줄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수는 서울이 역시 가장 많습니다. 서울이 120명이고 경기 지역은 113명, 충북 23명, 대구가 19명, 인천과 경남은 각각 13 명씩 발생했고, 대전과 부산 그리고 강원도가 각기 10명씩 발생했습니다. 총 발생자 399명 중 국내 발생은 360명, 해외 유입은 39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는 힘듭니다. 지금 빨리 진행되고 있는 백신 접종의 효과일 수도 있으나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언제고 다시 대 유행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바이러스를 잡을 때까지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지속해야 할 겁니다. 잠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아직 좋아할 때는 아니라 생각되네요.
저도 10흘 전에 백신을 맞았습니다.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은 가 본데 저는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었습니다. 타이레놀을 옆에 두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아무런 증상도 없으니 오히려 이상하더군요. 매스컴에서 난리 치는 정도로 부작용이 많은 건 아니라 봅니다. 그렇다면 벌써 폐기했겠지요. 물론 조심해야 하지만 매스컴에서 너무 호들갑 떨어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접종이 더 많이 이루어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아예 없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백신 접종 맞았던 이야기와 알아두어야 할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