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이혼 위자료 얼마일까?

빌게이츠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중지하는군요. 서로 합의가 됐으니 이제는 재산분할로 이혼 위자료가 얼마나 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이혼 위자료 중에서 가장 큰 액수는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부인인 맥켄지에게 준 금액이라고 합니다. 금액은 당시 약 43조 원을 이혼 위자료로 분할해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마존 주식의 4%를 넘겼다고 합니다.

 

정말 일반인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도저히 닿을 수 없는 외계 행성의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요즘 투자 열풍으로 몇백만 원 또는 몇 천만 원으로 몇 십억 원을 벌었다느니 비트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다느니 하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말도 일반인에게는 참 도달하기 어려운 남의 일 같습니다. 주식이나 다른 투자를 하려고 해도 돈이 없고 있다 해도 저 같은 새가슴은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러면 빌게이츠 이혼 위자료는 얼마가 될까요? 현재 빌게이츠의 재산은 약 140조라고 합니다. 그러니 빌게이츠 이혼 위자료 금액도 제프 베이조스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할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 이혼 소식에 위자료가 얼마일지 궁금하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 같습니다.

 

빌게이츠 부부

 

참고로 빌게이츠 부부의 재미난 일화 하나 소개합니다.

결혼 당시 이미 빌게이츠는 마이크로 소프트를 세운 세계적인 갑부가 되어 있었기에 그의 결혼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었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에게 한 기자가 짖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신혼여행 첫날밤이 어땠느냐고 물은 것입니다. 이에 빌게이츠의 부인인 멀린다는 수줍은 듯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Micro and 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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