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상
익산 금괴 사실일까?
익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금괴가 묻혀 있다는 소문 때문이라고 합니다. 익산 금괴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일제 패망 당시 한 일본인이 자신이 운영하던 농장 사무실 지하에 금을 묻어 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그 일본인 손자가 한국인에게 이야기했고 그래서 그 말을 전해 들은 사람이 땅을 매입하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금이 2톤가량 묻혀있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일 겁니다. 추산 1,400억 원가량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발굴할만 하네요. 그러나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막상 파헤쳐 보면 대 국민 사기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해전 러시아 군함이 가라앉아 보물이 그대로 있다는 보물선 탐사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한 사기극으로 밝혀졌지요. 이번도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2021. 3. 12.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