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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감사
성경에 보면 거라사 광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 가셨을 때 미친 사람을 고쳐 주신 이야기다. 이 사람이 얼마나 미쳤는지 쇠사슬로 묶어도 그걸 끊고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걸 예수님이 고쳐주셨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 과정에 돼지떼가 죽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또 돼지떼가 몰살당할까 봐 거라사 사람들은 예수님 보고 떠나 달라고 했다는 대목이다.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자기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당시 그 지방 인근에는 대규모의 로마 군대가 주둔해 있었다고 한다. 거라사 사람들은 그 로마 부대에 돼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으리라고 성경학자들은 추측한다. 그러니 돼지가 죽는다는 것은 자기들의 생계가 끊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예수님 보고 자기들 ..
2024. 2. 1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