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날씨 건강법, 꼭 지켜야합니다.

황사 날씨 건강법

황사 날씨가 기승입니다. 이럴 때 건강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어마어마한 크기로 중국 대륙을 덮었습니다. 내몽골에서 발생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중국 베이징의 뿌연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면서 이 현상이 중국 때문인 것으로 오보하고 있다고 중국에서 불편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굳이 황사가 아니더라도 나쁜 거 많이 보내는 중국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들 욕먹는 건 엄청 예민하게 굴면서 남 욕은 거창하게 하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아무튼 방송의 영상을 보면 정말 역대 최악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입니다. 정말 노란색으로 도시가 덮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황사는 옛날부터 있어 왔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도 수십 번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황사는 예전과 다릅니다. 중국의 도시화와 공업화에 의한 중금속 등을 실어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엔 기관지 건강에 비상이 걸리는 데 인체에 매우 안 좋은 카드뮴, 알루미늄, 철, 납 성분까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에 미세먼지가 포함되어 날아오기 때문입니다.

 

보통 미세먼지라 하면 화석 연료를 태우거나 공장이나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의해 나오는 미세한 오염 물질입니다. 그리고 황사는 미세한 모래입자입니다. 예전에는 모래 먼지인 황사만 있었는데 지금은 중금속이 묻어 있는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있습니다. 그래서 편서풍을 타고 중국이나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까지 건너오는데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같이 날아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모래먼지만 와도 건강에 안 좋은데 미세먼지까지 달라붙어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 천식, 피부염과 눈병까지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폐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요즘같은 시기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요즘 같은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황사 날씨 건강법 살펴보겠습니다.

 


 

 

 

1. 마스크 착용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리 황사가 몰려온다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해도 불편하고 익숙지 않아서 잘 사용을 안 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금은 황사가 아니어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코로나가 종식돼도 마스크는 거부감 없이 잘 사용할 거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 용으로 마스크를 사용한 지 일 년이 되었지만 황사철엔 특히 더욱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KF94 마스크면 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자제

황사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실 외출을 안 할 수도 없습니다. 이럴 경우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 최대한 몸을 황사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피부가 어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노출되는 피부에 크림 등을 발라주면 좋다고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와을 시는 옷을 털고 손 씻기와 세수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손세정세 사용도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손세정제를 휴대하고 자주 씻어 주면 좋습니다.

 

 

 

3. 안경 착용

 

 

황사가 심하면 눈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보호한다고 해도 눈마저 가릴 수는 없습니다. 특히 렌즈를 끼고 있는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렌즈에 달라붙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렌즈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로 인해 결막염이나 각막염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사가 심할 때는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안경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이럴 경우는 보안경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물과 해조류 섭취

옛날 우리나라에서 탄광이 발달했던 때에 광부들은 몸속의 쌓인 석탄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삼겹살을 즐겨 먹었습니다. 삼겹살 기름이 몸 안의 중금속을 배출시켜준다고 해서입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황사 등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삼겹살보다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먼지가 호흡기에 달라부터 건조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서 몸 안으로 들어온 먼지를 배출시켜야 합니다. 하루 8잔에서 10잔 정도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미역 등의 해조류도 좋습니다. 해조류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미역, 굴, 전복 그리고 미나리나 도라지도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 줍니다. 그리고 해독작용도 있어 몸 안에 쌓인 유해 물질들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봄철 대표 나물인 냉이도 좋습니다. 눈이 건조하고 피로할 때 냉이를 먹어 주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봄철 나물은 입맛만 돋우어 주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황사 날씨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엔 황사 날씨 건강법을 꼭 지켜야 합니다. 공해에 의한 공기 오염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자연의 경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있어왔던 현상이지만 지금은 중국의 무리한 환경 개발과 화석 연료 사용으로 먼지 속에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위험합니다. 다행히 이번 황사는 역대급 규모이지만 편서풍의 영향으로 일부만 우리나라에 떨어지고 많은 양이 한반도를 지나친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입니다. 그래도 그 일부의 황사가 우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아직 그대로 이기에 요즘 같은 때는 더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황사로부터 피부와 기관지를 보호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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