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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터넷 쇼핑에서 쿠팡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납니다. 올해 6월 초에는 쿠팡 앱 사용자 수가 무려 1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은 쿠팡 앱을 설치했다는 것이죠. 어린아이와 노인들을 제외하면 경제활동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스마트 폰에 쿠팡 앱을 설치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쿠팡이 요즘 악재를 만나 고전하고 있습니다. 쿠팡 탈퇴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아래에서 짚어 보겠습니다.

 

 

 

연속된 악재

쿠팡은 올 초에 미국 증시에도 상장할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네이버가 쿠팡 파트너스를 네이버에서 몰아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을까요. 그런데 최근 악재들이 연거푸 터지면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어떤 악재들일까요?

 

쿠팡 물류센터 화재

얼마 전 덕평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큰 화재가 있었습니다. 무려 6일 동안 고생 끝에 간신히 진화됐을 정도로 큰 화재였습니다. 이로 인해 소방관이 희생을 당하기도 했는데 쿠팡 측의 평소 안전불감증이 논란이 됐습니다. 일하던 직원이 화재 신고를 했으나 그냥 무시했다는 이야기에 온 국민이 분노했습니다. 게다가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대표 사임

오비이락이라고 화재가 난 날 쿠팡의 대표가 사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책임 회피를 위함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있었습니다. 물론 쿠팡 측은 원래 예정돼 있던 일아라고 해명했지만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욱일기 판매 사건

쿠팡 몰에서 욱일기 상품이 판매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쿠팡에 물건을 판매하는 어느 정신 나간 어느 판매자가 상품을 올린 것이라 쿠팡 측의 행동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 일로 쿠팡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 나빠진 건 사실입니다.

갑질 고객 대응 미비

급기야 며칠 전에는 쿠팡 이츠를 통해 배달 주문을 한 고객이 이른바 갑질에 블랙컨슈머 행동으로 분식집 주인이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쿠팡 측의 부적절한 대응이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사람이 스러졌다는 데 깨어나면 고객과 잘 해결하라는 식으로 통화를 해서 또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재들이 단기간에 연거푸 일어나다 보니 쿠팡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쿠팡 탈퇴 인증샷 남기기

쿠팡 탈퇴 및 불매 운동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경제적 박탈감으로 인해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쿠팡의 갑질과 근로자를 무시하는 듯한 경영에 쿠팡 탈퇴 및 불매 운동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쿠팡 탈퇴 해시태그를 다는 인증숏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류센터 화재가 나고 지금까지 50만 명에 가까운 이용자 감소가 있다고 합니다.

 

화재 사건이나 분식집 사장 사망 사건을 보면서 대기업의 횡포가 아직도 있다는 것과 블랙컨슈머의 행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갑질 문화가 사라지고 모두가 웃으며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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