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보건복지부의 청년미래센터 개소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청년미래센터 개소: 청년을 위한 새로운 지원의 시작
2023년 8월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광역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 개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청년미래센터 운영기관
- 인천 미추홀구: 인천사회서비스원
- 울산 중구: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 전북 전주시: 전북사회서비스원
- 충북 청주시: 충북기업진흥원
청년미래센터의 주요 역할
청년미래센터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지원 대상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 가족돌봄청년: 아픈 가족을 돌보는 13세에서 34세의 청년
- 고립·은둔청년: 사회적 고립을 느끼거나 집에만 있는 19세에서 39세의 청년
각 센터에는 1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청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은 온라인 홈페이지(www.mohw2030.co.kr)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www.bokjiro.go.kr)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거주지 인근 읍면동이나 청년미래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및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년미래센터의 지원 서비스
1. 가족돌봄청년 지원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고,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중·고교, 대학, 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청년을 상시 발굴합니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요양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및 의료 서비스 연계
- 청년에게는 민·관 장학금 우선 연계 및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 지원
- 법률 상담, 주거 지원,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2. 고립·은둔청년 지원
고립·은둔청년은 온라인 자가 진단을 통해 지원이 필요할 경우 청년미래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초기 상담 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이해 워크숍, 심리 상담
- 공동생활 홈 운영
- 일상생활 회복 활동 및 자조모임
3. 민·관 자원 연계
청년미래센터는 청년의 성장과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합니다. 월드비전, IBK 기업은행 등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결론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전담 지원기관으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