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재재 저격 논란. 방송인 김태진이 PD 겸 방송인인 재재를 저격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월 18일 '정영진 최욱의 매블쇼'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의 제목이 '빈정상한 김태진이 연반인 재재를 마구 물어뜯다'입니다. 영상의 제목처럼 김태진은 연반인 재재에 대해 불만을 쏟아놨습니다. 연반인이 무슨 말이냐고요?
연반인은 연예인과 일반인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즉 연예인 같은 일반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재재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대표적인 연반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김태진은 KBS 2 TV의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재재만큼 인터뷰하라는 말들이 많아서 불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한테 1시간을 주면 정말 잘한다고 하며 재재를 '걔'라고 표현하고 자신이 한참 선배라고 등의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급기야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태진의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습니다. 해당 글은 19일 11시 현재 8천 명 이상이 넘게 동의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무리는 좋은 말로 끝냈지만 이미 김태진의 말에 많은 시청자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태진이 저격한 재재는 누구일까요? 재재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재미나게 진행하고 있어 인기가 구독자만 132만 명이 있는 대형 유명 유튜버입니다. 인터뷰 진행이 편안하다고 해서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당연히 재재의 일반인 팬들도 많습니다. 구독자가 132만 명이나 되니 팬이 많겠죠. 그래서 김태진의 재재 저격이 더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문명특급>
https://www.youtube.com/user/SBSTVJobs
그런데 최근 재재와 관련한 논란도 있었는데요. 페미니즘을 옹호하거나 남성 비하 손가락 모양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최근 지난 5월 13일에 있었던 백상 예술 대상에 참석하여 초콜릿을 집는 모습 때문에 일어난 소동이었습니다.
사진의 초콜릿을 집어 든 손가락 모양이 남성 비하 손 모양이라고 합니다. 대형 유튜버로 트렌드에 민감한 재재가 이런 손가락 모양의 뜻을 몰랐을 리 없기에 고의적으로 남성을 비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이는 단순한 동작일 뿐 남성 비하 동작은 아니었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된 게 재재가 본인을 페미니스트이고 비혼 선언까지 한 사실이 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연예계라는 곳이 이슈를 만들어 내고 이슈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은 맞긴 합니다. 그러나 서로를 존중하는 배려만큼은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상 김태진 재재 저격 논란 전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