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배우자 돕는 방법

갱년기 배우자 돕는 방법! 나이가 들면 갱년기가 찾아옵니다.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하지만 실은 남성들도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됩니다. 배우자가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자칫하면 충돌이 잦아지게 되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우자가 갱년기 증상을 보일 때 어떻게 돕고 서로가 슬기롭게 부부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갱년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여성갱년기 관리방법

 

☞ 남성갱년기 관리방법

 

 

갱년기 배우자 돕는 방법

배우자가 갱년기를 겪고 있을 때, 이를 잘 대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이해와 공감: 갱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수반하므로, 배우자의 감정과 상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우자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기분과 경험을 존중해 주세요.
2. 정보 수집: 갱년기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여, 배우자가 겪고 있는 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자료나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세요.
3. 의료 지원: 배우자가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호르몬 치료나 기타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도 중요합니다.
4. 건강한 생활 습관: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습관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정서적 지원: 배우자가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낄 때 정서적으로 지원해 주세요. 긍정적이고 격려하는 태도로 배우자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개방적인 대화: 갱년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감정과 필요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7. 전문가 상담: 필요하다면 부부 상담사나 심리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감정적, 심리적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배우자가 갱년기를 보다 원활하게 겪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우자가 갱년기를 겪고 있을 때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몇 가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실제적인 실천 방법

1. 정기적인 대화 시간 마련: 갱년기에는 기본 우울감이 늘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우자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2. 가사 분담: 갱년기로 인해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가사 일을 더 많이 분담하여 배우자의 부담을 덜어주세요.
3. 건강한 식단 준비: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준비해 주세요. 예를 들어,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 그리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도록 도와주세요.
4. 운동 함께 하기: 배우자와 함께 산책, 요가,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세요. 운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5. 휴식과 여가 활동 지원: 배우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나 여가 활동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6. 스트레스 관리: 배우자가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사지, 명상, 따뜻한 목욕 등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시도해 보세요.
7. 의료 지원: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세요.
8. 심리적 지원: 배우자가 감정적으로 힘들어할 때, 이해와 배려를 보여주세요. 부드럽게 대하고, 긍정적인 말을 건네며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세요.
9. 사회적 활동 권장: 친구나 가족과의 사회적 교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세요. 사회적 활동은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10. 배우자의 관심사 존중: 배우자가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존중해 주세요.

 

위의 방법들을 통해 배우자가 갱년기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중요한 것은 갱년기 배우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야 갱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대한 책을 읽고 실천해 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 중 10%만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증상이 아무리 심해도 10명 중 9명은 ‘언젠간 지나가겠지’라는 생각으로 소극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갱년기 증상은 최대 10년까지도 지속된다. 덮어두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긴 시간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한 가지 더 간과하면 안 될 것은, 그렇게 흘려보낸 갱년기가 이후의 삶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점이다. 100세 시대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평균 폐경 나이는 49세다. 삶의 한가운데서 폐경을 맞는 것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50년은 완전히 달라진다. 갱년기 치료가 단순한 증상 관리가 아닌 만성 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는 출발점인 이유이다. 그런데 ‘갱년기 치료’하면 보통 ‘호르몬 보충 요법’을 먼저 떠올린다. ‘호르몬 치료’라고 부르는 이 치료법은 폐경 전후로 감소하는 여성호르몬을 약물로 보충하는 방법이다. 유방암·자궁내막암·심혈관 질환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뒤따르지만 확률적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는 이유로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권해진다.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석류, 칡, 홍삼 등의 보조 식품도 마찬가지다. 모두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갱년기 직접 겪어봤어?》는 이 점에 주목한다. 저자가 실제 진료실에서 만난 많은 여성들은 호르몬 치료 부작용으로 고통받았고, 약을 끊지 못해 괴로워했다. 호르몬제를 복용한다고 모든 증상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다. 저자는 갱년기에 대해 ‘신기능이 쇠퇴하면서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으로, 난소 기능 저하 하나가 아닌 몸 전체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가 아닌 ‘호르몬 없이 잘 살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더 근본적인 치료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30여 년간 수많은 여성들의 갱년기를 지켜본 한의학 박사 이현숙 원장의 치료 노하우가 담겨있다. ‘호르몬 없이 잘 살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꼭 맞춘 생활 관리법, 상열감·땀·불면·우울·골관절통 등 세부 증상별 셀프 관리법, 공감 100% 마음 관리법까지 알차게 담았다. 또한 의사이기 이전에 본인 또한 갱년기를 겪은 여성으로서 독자에게 공감하고 진심으로 위로한다. 여성은 35세를 기점으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40세가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신기가 약해지며 진액이 부족해진다.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폐경과 갱년기를 피해 갈 수 없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35세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훨씬 덜 힘들게 갱년기를 보낼 수 있다.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지금 힘든 갱년기를 보내고 있다면, 호르몬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가족이 있다면 함께 읽어봐도 좋다.

저자

이현숙

출판

비타북스

출판일

2020.05.25

 

본 포스팅의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갱년기 배우자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남녀 갱년기 증상 대처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갱년기 대처법 : 건강하게 넘기기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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