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퓌스 사건과 한강 대학생 사건
빠삐용과 드레퓌스 영화 빠삐용을 아실 겁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빠비용이 감옥에서 몇 번의 탈출을 시도하다 마지막으로 끌려간 곳이 악마의 섬이었습니다. 높은 파도와 상어로 인해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한다는 섬이었습니다. 그래서 섬 자체가 교도소로 쓰였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섬에 끌려간 빠삐용이 어느 돌무더기에 앉으려 하자 그 섬에 먼저 와 있던 어느 죄수가 지나가다 거기에 앉지 말라고 하면서 한 마디 합니다. "거기는 드레퓌스 대위의 벤치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드레퓌스는 누구일까요? 드레퓌스는 프랑스 군의 대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간첩 혐의로 체포되어 악마의 섬에 갇히게 됩니다. 이후 그 일로 인해 프랑스는 혼돈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드레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