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알뜰 구입 찬스

출시된 지 1년이 안된 최신폰

얼마 전 삼성에서 갤럭시 S21을 출시했습니다.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판매에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21 덕인지 휴대폰 수출액도 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작년 8월에 출시된, 그래서 사실상 신제품이나 마찬가지인 갤럭시 노트20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역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출시된 제품이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노트20 알뜰 구입 찬스 알아봅니다.

 

 

 


 

 

갤럭시 노트20 출시일

 

 

노트20 출시일은 2020년 8월입니다.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폰입니다. S21이 출시되어 그렇지 S21이 아니면 지금도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으로 판매되고 있을 겁니다. 출시된 지 1년이 채 안 된 폰이라면 지금도 최상위 층에 속하는 폰이라 할만합니다. 지금 출시되고 있는 세계적인 폰들과 비교해도 여전히 상위 그룹에 속하는 폰이죠. 왜 노트20 구입이 좋은 선택지인지 살펴 봅니다.

 

 

최신 스마트 폰과의 비교

성능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요즘 폰들은 프로그십이라면 거의 평준화가 된 듯합니다. 기능이나 퍼포먼스 등에서 눈에 띄는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신제품이 출시되면 기능이나 속도, 빠릿빠릿한 퍼포먼스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폰들은 거의 없습니다. 카메라 기능이나 음질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삼성은 카메라 위주로, LG는 음감 위주로 장점을 내세워 홍보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둘 중에서 어느 게 더 중요한 요소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그러나 카메라 기능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폰들은 특히 카메라 기능에 더 홍보의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카메라

그런 면에서 갤럭시 노트20은 기대만큼이나 실망한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 상대인 폰들에 비해서는 2% 부족함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갤럭시 S21이 일찍 출시가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일반인들이나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진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들이 보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의 선명도는 좋으나 뭔가 예술적인 느낌이랄까, 분위기 적인 면에서는 경쟁폰인 아이폰이나 픽셀 폰, 화웨이 폰에 비해서는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인에게는 전혀 무관한 차이입니다.

 

그러나 이런 면이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노트20 구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제품이 출시되었기에 노트20의 중고가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출시된 지 1년 안된 폰이기에 비록 중고라 하더라도 전 주인이 험히 쓰지만 않았으면 사실상 새 제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장점입니다. 물론 아무리 중고라 해도 1년이 채 안 된 제품이기에 중고가가 마냥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중고 구입 메리트

어쨌건 신제품이 출시되었기에 노트20을 구매하려면 새 제품보다는 중고폰으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새 제품이나 마찬가지인데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중고로 구입하게 되면 이통사의 요금제에 묶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경우 알뜰폰에 가입하면 한 달에 1만 원 이하의 요금제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알뜰폰 회사마다 데이터 2기가, 통화 200분, 문자 100건 정도의 조건이면 1만 원 이하의 요금제로 사용할 수 았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와이파이가 대부분 터지기에 데이터도 무제한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별히 동영상을 많이 다운로드하지 않는다면 굳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폰을 중고로 구매하여 알뜰폰 요금제로 가입한다면 훨씬 이득입니다.

 

그럼 잠시 갤럭시 노트20의 스펙을 간략히 보겠습니다.

구   분 노트20 노트20 울트라
배터리 4300mah 5000mah
메모리 8기가 12기가
화면크기 6.7inch 6.9inch
전면카메라 10mp 10mp
후면카메라 12mp/64mp/12mp 108mp/12mp/12mp
저장공간 256기가 256기가/512기가

 

위 표를 보듯이 갤럭시 노트20은 최신의 스마트폰과 사실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는 곡면을 버리고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습니다. 곡면 디스플레이는 호불호가 갈려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같은 크기라 해도 곡면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작게 느껴지기 때문이고, 터치에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곡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폰을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 평면 디스플레이에 비해 파손이 잘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노트20 화면이 평면 디스플레이라고 하자 반기는 소비자들이 많았습니다.

 

 

성능이나 화면, 저장 공간 등에서는 올해 출시된 최신 폰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카메라도 올해 출시되는 폰이나 경쟁폰에 비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다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지금 노트20을 구매한다고 해도 잘못된 선택은 분명 아닙니다.

 

여기에 노트 시리즈의 장점인 S펜의 기능도 한층 진화하여 S펜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동기화 기능까지 갖추어 스마트폰에서 기록한 것이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동기화되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방수, 방진 기능이 더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스펙이면 올해 출시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스펙입니다. 이런 1년도 안 된 스마트폰을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갤럭시 노트20 알뜰 구입 찬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중고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중고 사이트에서 조회해 보면 갤럭시 노트20의 중고가는 완전 새 제품의 경우는 100만 원을 하는 것도 있으나 보통은 60만 원~ 80만 원 사이에서 중고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1은 80만 원~100만 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노트20이나 S21이나 신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많으나 그런 곳에서 구매하는 경우 거의 다, 금액이 약간 다를 수 있으나 최소 6개월 간 9만 원 요금제 유지 조건이 붙습니다. 6개월 이후에도 3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유지해야 하기에 24개월 약정으로 할 경우 전체 금액이 무시 못합니다. 6개월 9만 원에 남은 18개월간 3만 원만 해도 전체 금액으로는 108만 원이 됩니다. 

 

그런데 중고로 구입할 경우는 갤럭시 노트20 경우 60만 원 정도에도 하자 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는 알뜰폰으로 할 시 8천 원이면 데이터 2기가, 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정확히는 7,700원) 그럼 중고가와 알뜰폰 요금제를 다 합하면 80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에 2년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판매처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20만 원에서 30만 원을 더 절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갤럭시 노트20을 중고로 구입하여 사용할만한 메리트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노트20과 갤럭시 S21의 차이라면 카메라 기능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약간 씩의 차이는 있겠으나 전문가가 아닌 바에야 체감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카메라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비교가 되겠지만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체감상 확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광학 줌에 있어서는 눈으로 봐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달 촬영도 그렇고요. 그러나 카메라 찍기를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니 크게 신경 쓰이진 않을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진화할 것 같지 않았는데도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제조사간 경쟁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덕분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철 지난 중고폰이라 해도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고 신제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좋은 폰을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 폰이 안드로이드 폰의 왕좌이긴 하나 카메라에 있어서는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갤럭시 노트20을 거쳐 갤럭시 S21에 와서는 카메라에 있어서도 최상위 폰들과 차이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이 다시 왕좌를 굳게 하려고 힘을 쓰는 것 같습니다. LG 폰이 점점 힘을 못 쓰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스마트 폰들이 중국 폰의 추격을 물리치고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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